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솔직히 대반격 늦게 시작했다"

강영진 기자 2023. 7. 2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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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1일(현지 시간) 대반격작전이 늦게 시작해 예상보다 늦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그는 아스펜 안보포럼에 영상으로 출연해 "봄에 대반격을 시작할 계획이 있었으나 솔직히 충분한 탄약과 무기 훈련받은 병력이 없어서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자신과 군 지휘관들이 지난달 초 대반격 시작하기 전에 너무 조심스러웠다고 말하고 우크라이나군이 느리지만 꾸준히 진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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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 지휘관들 너무 신중…러가 방어선 구축 시간 줘"
"지뢰 제거 작업 진행중… 진격 속도 낼 계기 다가온다"
[서울=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 19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러시아가 남부 흑해 항구도시 오데사에 고통을 주려고 한다며 방공시스템 지원을 요청하는 모습. (사진=젤렌스키 대통령 SNS 갈무리) 2023.07.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1일(현지 시간) 대반격작전이 늦게 시작해 예상보다 늦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그는 아스펜 안보포럼에 영상으로 출연해 “봄에 대반격을 시작할 계획이 있었으나 솔직히 충분한 탄약과 무기 훈련받은 병력이 없어서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소 늦게 시작했기에 러시아가 온통 지뢰를 심고 방어선을 구축할 시간을 줬다”고 덧붙였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자신과 군 지휘관들이 지난달 초 대반격 시작하기 전에 너무 조심스러웠다고 말하고 우크라이나군이 느리지만 꾸준히 진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국민, 요원, 군인을 잃고 싶지 않다”면서 “이미 일부 지뢰지대에 진입해 지뢰를 제고하고 있으며 속도를 낼 수 있는 계기에 다가가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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