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품으로 만든 펭귄·청설모…밀양아리나 상상력 박물관전

이정훈 2023. 7. 2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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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출연기관인 밀양문화관광재단은 밀양아리나에서 여름 체험전시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전'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밀양시 부북면 밀양아리나에 있는 '밀양 꿈꾸는 예술터'가 최정현 작가가 만든 업사이클링(upcycling) 조형예술 작품 160점을 전시한다.

업사이클링은 버려지는 제품을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디자인을 새롭게 하거나 다른 가치를 더하고 사회적 메시지들 담는 활동을 일컫는다.

이번 전시회는 8월 15일까지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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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 밀양시장이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전의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밀양시 출연기관인 밀양문화관광재단은 밀양아리나에서 여름 체험전시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전'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밀양시 부북면 밀양아리나에 있는 '밀양 꿈꾸는 예술터'가 최정현 작가가 만든 업사이클링(upcycling) 조형예술 작품 160점을 전시한다.

업사이클링은 버려지는 제품을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디자인을 새롭게 하거나 다른 가치를 더하고 사회적 메시지들 담는 활동을 일컫는다.

최 작가는 오토바이 부품으로 독수리, 다리미로 펠리컨, 소화기로 펭귄, 폐타이어로 청설모 모형을 만든다.

그가 창작한 업사이클링 작품 일부는 초중등 교과서에 실려 있다.

이번 전시회는 8월 15일까지 볼 수 있다.

밀양 꿈꾸는 예술터에서 개최되는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전' 전시 전경. [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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