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중대본 집계 사망자 47명·실종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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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오전 6시 현재 집중호우로 사망한 사람은 47명, 실종자는 3명이라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밝혔습니다.
사망자와 실종자 수는 어제(21일) 오후 11시 집계와 동일합니다.
어제 오후 4시 38분쯤 경북 예천군 우계리에서 호우로 실종됐던 67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사망자가 1명 늘고 실종자는 1명 줄었습니다.
남은 실종자에 대한 수색은 경북 예천(2명)과 부산(1명)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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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오전 6시 현재 집중호우로 사망한 사람은 47명, 실종자는 3명이라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밝혔습니다.
사망자와 실종자 수는 어제(21일) 오후 11시 집계와 동일합니다.
어제 오후 4시 38분쯤 경북 예천군 우계리에서 호우로 실종됐던 67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사망자가 1명 늘고 실종자는 1명 줄었습니다.
남은 실종자에 대한 수색은 경북 예천(2명)과 부산(1명)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호우 사망자는 경북이 25명으로 가장 많고 충북 17명, 충남 4명, 세종 1명 등의 순입니다.
아직 집에 돌아가지 못한 이재민은 1,990명으로 어제 집계와 같으며, 이들은 경로당·마을회관, 학교 같은 임시주거시설(1,564명)이나 친인척집 등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호우로 대피한 사람은 누적 1만 7,998명입니다.
호우로 인한 사유시설 피해는 1,289건, 공공시설 피해는 1,327건입니다.
주택 651채가 침수되고 160채가 파손됐고, 농경지 등 침수는 85건이며 옹벽 등 붕괴는 25건입니다.
도로사면 151곳, 하천 제방 322곳이 유실됐고, 낙석·산사태는 209건이며 토사 유출은 104건이며, 상하수도 파손은 114건, 침수는 197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시설피해에 대한 응급복구는 2,616건 가운데 1,383건(53%)이 완료됐습니다.
농작물 3만 4,353㏊가 물에 잠기고 229㏊는 낙과 피해를 입었습니다.
닭과 오리 등 폐사한 가축은 82만 5천 마리입니다.
현재 도로는 195곳이 통제 중이며 하천변 591곳, 둔치 주차장 129곳, 국립공원 58개 탐방로, 숲길 56개 구간도 통제됐습니다.
전남 일부 지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부터 24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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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sj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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