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U Next?’ 혜원 유닛 1위···탈락 셋 누구
JTBC ‘R U Next?’(알유넥스트) 3라운드 ‘올라운더’는 베네핏이 대폭 강화된 가운데, 첫 번째 장르 미션인 힐코레오에서 단 28점 차로 연습생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서연 유닛이 3688점, 예원 유닛이 3660점으로 각각 2등과 3등을 차지한 것.
21일 방송된 ‘R U Next?’(제작사 스튜디오잼/머쉬룸컴퍼니) 4회에서는 힐코레오와 힙합 두 가지 장르를 아우르며 무대 위 온도 차를 보여주는 3라운드 ‘올라운더’ 무대가 이어졌다. 팀원 대다수가 하이 레벨인 혜원 유닛이 4500점 만점에 4419점을 획득하며 1등을 차지했다. 차주 방송에서는 힙합 장르를 소화하는 두 유닛의 무대를 비롯, 3명의 탈락자가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더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돈독해진 팀워크 속에 연습생들의 향상된 실력이 눈길을 끌었다. 연습생들은 미션곡을 하루 만에 암기해야 하는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으며 팀원 간 합이 돋보이는 무대를 꾸미기 위해 노력했다. 자신의 파트를 더욱 적극적으로 쟁취하면서 무대 위에서 한층 자신감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비록 파트 비중은 적더라도 자신이 돋보일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연습했다.
이 가운데 국내 대표 힙합 아티스트 박재범이 힙합 미션의 스페셜 코치로 등장, 연습생들의 선곡권을 건 코너의 심사를 맡았다. 긴장도 잠시 연습생들은 박재범과 아이키 앞에서 주저 없이 댄스와 랩을 이어가며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야심 차게 자작곡 랩을 선보이고, 기본기 댄스를 총동원한 프리 스타일 댄스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 말미에는 2차 투표 결과(7월 7일 22시 30분~7월 20일 12시 기준)가 깜짝 공개됐다. 위버스 앱과 토스 앱을 통해 집계된 국내 팬들의 투표 결과에는 영서(2위), 윤아(6위), 모카(7위)가, 위버스 앱을 통해 집계된 해외 팬들의 투표 결과에는 샤넬(2위), 이로하(6위), 지민(7위)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연습생들의 실력을 엿볼 수 있는 경연 무대가 베일을 벗으며 매주 투표 결과가 뒤바뀌고 있어 최종 데뷔조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R U Next?’는 빌리프랩과 스튜디오잼, 머쉬룸컴퍼니가 공동 제작하며,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JTBC와 일본 아베마 이외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국내는 넷플릭스, 웨이브를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4회 방송이 끝난 직후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와 모바일 금융앱 토스를 통해 6라운드 결과에 반영될 3차 글로벌 투표가 시작됐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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