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세븐’ 영국 싱글 차트 3위로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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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공식 솔로 데뷔곡 '세븐'(Seven)이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최상위권에 진입했다.
또 '강남스타일' 이후 K팝 노래가 이 차트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것은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버터'(Butter)·'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로 정국과 같은 3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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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공식 솔로 데뷔곡 '세븐'(Seven)이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최상위권에 진입했다.
21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정국은 데이브·센트럴 씨의 '스프린터'(Sprinter),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뱀파이어'(Vampire)에 이어 이 차트 3위에 올랐다.
영국 오피셜 차트는 미국 빌보드 차트와 함께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팝음악계 양대 차트로 꼽힌다.
정국이 기록한 3위는 K팝 솔로 가수로서는 지난 2012년 글로벌 열풍을 일으킨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세운 1위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또 '강남스타일' 이후 K팝 노래가 이 차트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것은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버터'(Butter)·'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로 정국과 같은 3위였다.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Cupid)도 17주 연속 차트에 진입해 전주와 같은 56위를 기록했다. 뉴진스의 신곡 '슈퍼 샤이'(Super Shy)는 전주보다 두 계단 하락한 61위를 기록했다.
yjsu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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