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 신고된 정체불명 국제우편물 44건…위험물 여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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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은 22일 전국적으로 유해물질이 의심되는 해외배송 우편물 신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경북에서도 44건의 위험성 우편물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21일 저녁 9시15분 기준, 경북 경산과 구미, 경주에서 44건의 위험성 우편물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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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경찰청은 22일 전국적으로 유해물질이 의심되는 해외배송 우편물 신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경북에서도 44건의 위험성 우편물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21일 저녁 9시15분 기준, 경북 경산과 구미, 경주에서 44건의 위험성 우편물 신고가 접수됐다.
현재 군·경·소방당국이 현장 출동해 위험물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해외, 특히 대만에서 발송된 내용을 알 수 없는 소포나 본인이 주문하지 않은 우편물을 발견할 경우 즉시 112 신고를 하거나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며"신고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해당 우편물에 대한 위험물질 여부 검사와 밀봉, 국과수 정밀검사 절차를 안전하게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북 경산에 신고된 3건의 위험성 우편물 속에는 네일젤이, 립밤이 들어 있었고 옥산동 주택에 배달된 우편물은 업소관계자가 우즈베키스탄에서 주문한 물품인 것으로 확인됐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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