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서울 신림동 흉기 난동 30대 체포...1명 사망·3명 부상

대낮 서울 신림동 길거리에서 '묻지 마' 흉기 난동을 벌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살인과 특수상해 등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21일) 오후 2시 10분쯤 서울 신림동 골목길과 스포츠센터 건물 지상 주차장에서 4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이 가운데 20대 남성 1명이 결국 숨졌고, 또 다른 남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놀란 시민들이 급히 가게 안으로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와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