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정부, 복싱-종합격투기 세계챔프 대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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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복싱과 종합격투기의 가장 무거운 체급 챔피언들이 권투로 싸우는 흥미로운 경기가 성사됐다.
세계복싱평의회(WBC)는 "헤비급 챔피언 타이슨 퓨리(35·영국)가 타이틀매치가 아닌 형태로 종합격투기선수 프랑시스 은가누(37·카메룬)와 대결할 수 있도록 특별히 허가했다"고 밝혔다.
UFC 챔피언이 된 이후 종합격투기 패배가 없는 은가누와 프로복싱 무패 챔피언 퓨리의 권투 대결을 선보이는 사우디아라비아 경제개발위원장은 무함마드 빈살만 알사우드(38) 왕세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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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복싱과 종합격투기의 가장 무거운 체급 챔피언들이 권투로 싸우는 흥미로운 경기가 성사됐다.
세계복싱평의회(WBC)는 “헤비급 챔피언 타이슨 퓨리(35·영국)가 타이틀매치가 아닌 형태로 종합격투기선수 프랑시스 은가누(37·카메룬)와 대결할 수 있도록 특별히 허가했다”고 밝혔다.
둘은 10월28일 제4회 리야드 시즌 개막전으로 복싱 경기를 치른다. ‘리야드 시즌’은 사우디아라비아 경제개발위원회 문화부가 가을부터 봄까지 주최하는 스포츠 축제다.
은가누는 2021년 3월 종합격투기 최대 단체 UFC -120㎏ 챔피언이 됐다. 2022년 1월 방어전도 승리했다. 2023년 1월 타이틀 박탈은 패배가 아닌 대회사와 계약 분쟁 때문이다.
퓨리는 2015년 ▲세계복싱협회(WBA) ▲국제복싱연맹(IBF) ▲세계복싱기구(WBO) ▲국제복싱기구(IBO) 헤비급 통합 챔피언에 오르는 등 33승 1무로 아직 진 적이 없는 16년차 프로권투선수다.
빈살만 왕세자는 2022년 9월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총리도 맡고 있다. ‘무엇이든 다할 수 있는 남자’라는 Mr. Everything으로 불린다. 세계에서 가장 큰 부와 권력을 가졌다는 평가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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