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토요 심화학습 프로그램 확대 운영

오수희 2023. 7. 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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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올해 2학기부터 학생 맞춤형 토요 심화학습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학생 맞춤형 토요 심화학습은 부산교육청이 학력 신장을 위해 우수 교사의 수업을 여러 학교 학생이 공유하는 수업 나눔 프로그램이다.

부산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과 교사 모두 토요 심화학습에 큰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거점 학교는 물론 토요 심화학습 참여 학교를 늘려 부산지역 학생의 학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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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전경 [부산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2학기부터 학생 맞춤형 토요 심화학습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학생 맞춤형 토요 심화학습은 부산교육청이 학력 신장을 위해 우수 교사의 수업을 여러 학교 학생이 공유하는 수업 나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말부터 낙동고, 혜화여고, 개금고, 부산진고, 연제고, 부산장안고, 대동고 등 7개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시행하고 있다.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인근 학교 학생들이 우수 교사가 진행하는 수업을 함께 듣고 공부한다.

현재 18개 학교 학생 141명이 참여하고 있다.

부산교육청은 학교 추천을 받아 선발한 교사 23명을 중심으로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사회 등 5개 과목을 개설해 매주 토요일 3∼4차시씩, 모두 40차시로 운영하고 있다.

수업은 토의, 토론, 주제 중심 과제 활동 등으로 진행한다.

부산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과 교사 모두 토요 심화학습에 큰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거점 학교는 물론 토요 심화학습 참여 학교를 늘려 부산지역 학생의 학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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