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하키협회 광주 방문, 지역과의 소통 사업 실시

하키협회 광주일고 방문. 사진 | 협회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대한하키협회가 광주 지역을 방문해 지역과의 소통 사업을 실시했다.

대한하키협회는 지난 19일 광주하키협회 송상현 부회장과, 김종이 전무이사와 함께 광주에서 하키팀을 육성 중인 송광중학교와 광주제일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지역과의 소통 사업은 대한하키협회 소통 부회장 역할을 수행 중인 구본일 부회장이 전국을 순회하며 일선 현장 학교 체육 육성의 어려운 점을 듣고 대한하키협회가 함께 고민하고 문제 해결방안을 찾고자 하는 취지의 사업이다. 또 지역 협회와 함께 소통하며 사업의 효율성과 실효성을 확보 했다.

지역과의 소통 사업은 협회 소통 역할을 수행 중인 구본일 부회장이 전국에 하키팀을 육성하는 학교에 방문하여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날 고준상 송광중학교 교장과 우재학 광주제일고등학교 교장은 “하키 종목의 발전뿐만 아니라 학교 체육의 발전을 위하여 11인제 하키뿐만 아니라 선수 육성 및 수급의 기반을 만들기 위한 초, 중등부의 5인제 하키가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또 “특히 하키 선수들만큼 인성교육이 올바르게 되고있는 학생들이 없다며 모든 학생들이 본받는 하키 선수들이 가슴펴고 당당하게 운동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하키협회 이상현 회장은 “지역과의 소통 사업은 하키를 육성하는 일선 학교 체육 현장을 대한하키협회가 직접 소통하고 어떤 어려움이 있고 이를 개선해 나갈 방안을 찾고자 시작된 사업”이라며 “서로가 어려운 고민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 한다면 해결 못할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iaspir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