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수해 현장 봉사활동..."국민이 십시일반 도와야"

정현우 2023. 7. 22.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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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대표를 포함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폭우로 인명 피해가 속출한 경북 예천군을 찾아 피해 복구 작업을 거들었습니다.

김 대표와 여당 지도부는 어제(21일) 오전 폭우가 휩쓴 경북 예천군 감천면 진평2리 마을을 찾아 땅에 토사가 가득한 사과나무밭에서 부유물을 걷어내고 치우는 작업을 도왔습니다.

김 대표는 오전 봉사활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기계나 장비로 수해를 복구하기 어려운 여건인 만큼 당과 당원이 참여하겠지만, 국민 여러분도 시간이 날 때면 십시일반으로 힘을 모아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수재민의 임시 거처 마련 등을 위한 빠른 행정 지원도 절실해 보인다며 당이 나서서 솔선수범하겠다고도 말했습니다.

오전 봉사활동 이후 여당 지도부는 근처 이재민 대피소와 자원봉사자 도시락 생산업체 등을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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