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내주 FOMC 앞두고 ‘혼조세’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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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오는 25~26일(현지시간)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인상이 확실이 되는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2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1포인트(0.01%) 오른 3만5227.69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47포인트(0.03%) 상승한 4536.34로, 나스닥지수는 30.50포인트(0.22%) 하락한 1만4032.81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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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오는 25~26일(현지시간)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인상이 확실이 되는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2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1포인트(0.01%) 오른 3만5227.69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47포인트(0.03%) 상승한 4536.34로, 나스닥지수는 30.50포인트(0.22%) 하락한 1만4032.81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다만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0일 연속 상승했다. 2017년 8월 이후 가장 긴 오름세다.
테슬라와 넷플릭스 실적에 대한 실망감에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차익 매물이 출회하면서 하반기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엔비디아는 전날 3%대 하락에 이어 이날도 2.66% 하락했다. 테슬라(-1.10%), 마이크로소프트(-0.89%), 메타(-2.73%), 애플(-0.62%), 넷플릭스(-2.27%) 등 주요 빅테크 종목들이 하락세를 보였다.
시장은 Fed의 이번 FOMC 정례회의에서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이 이번에 금리 인상 종료 신호를 확실히 할 지에 따라 시장의 향배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관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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