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주말 새벽 서해상 여러 발의 순항미사일 발사 '도발'

김관용 2023. 7. 22.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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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2일 여러 발의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오늘 오전 4시께부터 서해상으로 발사한 순항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북한의 추가 징후와 활동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지난 19일 동해상으로 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 이후 3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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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대비태세 유지, 北 추가 징후와 활동 주시"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북한이 22일 여러 발의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 지난 18일 서울에서 새로운 확장억제 협의체인 한미 핵협의그룹(NCG) 출범회의와 같은 날 미국 전략핵잠수함 켄터키함의 부산작전기지에 입항 등에 반발해 도발 강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오늘 오전 4시께부터 서해상으로 발사한 순항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한미 정보당국은 미사일의 세부 제원을 정밀 분석 중이다.

합참은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북한의 추가 징후와 활동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지난 19일 동해상으로 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 이후 3일 만이다.

북한이 지난 2월 23일 함경북도 김책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전략순항미사일 ‘화살-2’형 발사훈련을 했다며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사진이다. (사진=연합뉴스)

김관용 (kky144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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