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여러 발 발사”
[앵커]
북한이 오늘 새벽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쐈습니다.
우리 군은 감시와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세부 정보를 분석 중입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황정호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새벽 4시쯤 북한이 서해상으로 순항 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발사 지점이나 미사일의 종류, 비행 거리 등 추가 제원과 특성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군은 대북 감시와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할 건 지난 19일 동해상으로 쏜 단거리 탄도 미사일 2발 이후 3일만입니다.
북한은 지난 18일 첫 회의가 열린 한미 핵협의그룹을 겨냥해 미국이 확장억제를 강화할수록 자신들과의 회담은 멀어질 것이라고 주장한바 있습니다.
또 미국 전략핵잠수함 켄싱턴함의 부산 입항은 자신들의 '핵무기 사용조건'에 해당한다고 강하게 비판하는 담화를 발표하는 등 위협 수위를 높여왔습니다.
다시 한 번 상황 전해드리겠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새벽4시쯤 북한이 서해상으로 순항 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발사 지점이나 미사일의 종류, 비행 거리 등 추가 제원과 특성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군은 대북 감시와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황정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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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호 기자 (yellowca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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