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노숙농성 또 강제해산‥간부 1명 체포
임명찬 2023. 7. 22. 07:19
[뉴스투데이]
경찰이 어젯밤 대법원 앞에서 금속노조가 열려던 1박 2일 노숙 농성을 강제 해산했습니다.
금속노조 조합원들은 어제 저녁 7시쯤 서울 서초동 대법원 인근 인도에서 불법 파견에 대한 조속한 판결을 촉구하는 문화제를 연 뒤 노숙농성을 시도했습니다.
경찰은 미신고 집회로 보행에 방해된다며 밤 9시 반쯤 강제해산 절차에 들어갔고 이 과정에서 경찰관의 멱살을 잡은 혐의로 금속노조 간부 한 명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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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찬 기자(chan2@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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