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숨 편히 쉴 실내공기 만들어줘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은 지 좀 됐다 싶은 건물 천장의 환기 구멍을 올려다보면 께름칙한 먼짓덩어리를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천장에 숨은 환기 통로인 덕트(duct)에 쌓여 있다가 공기 흐름을 타고 이동해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것인데요.
환기 시스템에는 덕트 내의 다양한 오염 물질이 실내로 유입되는 걸 막을 필터가 장착돼 있지 않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지은 지 좀 됐다 싶은 건물 천장의 환기 구멍을 올려다보면 께름칙한 먼짓덩어리를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천장에 숨은 환기 통로인 덕트(duct)에 쌓여 있다가 공기 흐름을 타고 이동해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것인데요.
환기 시스템에는 덕트 내의 다양한 오염 물질이 실내로 유입되는 걸 막을 필터가 장착돼 있지 않습니다.
기술적인 제약과 비용 문제 때문인데요.
2022년 4월 설립된 ㈜볼타필터는 이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내놓은 스타트업입니다.
환기 시스템의 실내 쪽 환기구인 급기구(給氣口)에 붙일 수 있게 최적화한 신개념 볼타필터를 개발해 2022 대한민국 유망특허기술 대상(환경혁신 부문)을 받았습니다.
볼타필터는 모든 물질을 이루는 원자의 극성에 착안한 기술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이 회사를 이끄는 윤용철 대표는 볼타필터가 세계에서 환기구 전용 필터로 상용화된 첫 사례일 것이라고 했습니다.
지난 17일 윤 대표를 연합뉴스 공감스튜디오에서 만나 창업 얘기를 들었습니다.
제작: 박세진·한지연
촬영: 김진권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노르웨이 어선 그물에 걸린 7800t 美 핵잠수함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