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km 에이스의 QS에도 승리는 없었다…어느덧 패패패패패패패패, 오늘도 지면 14년 만에 9연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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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다.
14년 만의 9연패가 눈앞까지 찾아왔다.
키움은 자신들의 팀 최다 연패 9연패까지 단 1패 만을 남겨두게 됐다.
만약 오늘도 지면 14년 만에 9연패 수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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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다. 14년 만의 9연패가 눈앞까지 찾아왔다.
홍원기 감독이 지휘하는 키움 히어로즈는 지난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0-2로 패하며 후반기를 불안하게 출발했다. 이날 패배로 키움은 8연패 수렁과 함께 9위 자리를 벗어나지 못했다. 38승 47패 2무.
키움은 전반기를 다소 아쉽게 마쳤다. 전반기 막판 7경기를 모두 패했다. 그 기간 키움은 팀 타율 0.207, 장타율 0.261, 평균 득점 1.86으로 모두 리그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정후와 김혜성이 힘을 냈지만 이원석이 부상으로 빠졌고, 에디슨 러셀도 부상에 신음하다 결국 방출됐다.
이날 키움이 꺼낸 선발은 안우진이었다. 안우진은 전반기 17경기 6승 5패 평균자책 2.44에 130탈삼진을 기록하며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했다. 타선의 지원 불발 속에 승운이 따르지 않아서 그렇지, 안우진은 언제나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안우진은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2실점으로 올 시즌 개인 12번째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3회 2사 1루서 내준 전준우의 투런포를 제외하면 투구 내용은 깔끔했다.
그러나 안우진은 이날도 패전의 쓴맛을 봤다. 오늘도 키움 타선은 침묵했다. 6안타, 5사사구(4볼넷-1몸에 맞는 볼)을 얻어냈으나 홈에 들어온 주자는 없었다. 롯데가 투런포 포함 5안타-무사사구만을 얻고도 승리를 가져온 것을 생각하면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다.
장타는 없었고, 6회 만루 기회는 놓쳤으며, 7회에도 이정후의 도루 실패로 득점을 가져오지 못했다.
키움은 자신들의 팀 최다 연패 9연패까지 단 1패 만을 남겨두게 됐다. 키움은 전신인 넥센 시절 2009년 5월 6일부터 5월 17일 더블헤더 1차전까지 패한 바 있다.
만약 오늘도 지면 14년 만에 9연패 수렁이다. 키움은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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