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귀' 김태리 "이제 내가 악귀인지, 악귀가 나인지 잘 모르겠어" 고통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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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김태리가 악귀의 약점을 알아냈다.
2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에서 무언가를 알아낸 서문철(김원해)이 악귀에게 당해 사망한 일이 벌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염해승(오정세)은 구산영에게 "악귀가 죽이기 전의 모습이 보이지 않느냐. 서문철이 본 걸 알려줘라"라고 말했다.
구산영은 악귀의 약점이 "아빠의 서명이 적힌 유품확인수령서. 악귀가 남들에게 알리고 싶지 않은 약점"이란 걸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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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악귀' 김태리가 악귀의 약점을 알아냈다.
2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에서 무언가를 알아낸 서문철(김원해)이 악귀에게 당해 사망한 일이 벌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염해승(오정세)은 구산영에게 "악귀가 죽이기 전의 모습이 보이지 않느냐. 서문철이 본 걸 알려줘라"라고 말했다.
구산영의 귓가에 악귀의 소리가 들렸다. 구산영은 "흑고무줄을 찾고 나서 기억이 안 나는 시간이 많아졌다. 이제 제가 악귀인지, 악귀가 저인지 잘 모르겠다"라며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네가 말하면 쟤도 죽어'라고 말하는 악귀의 말에 입을 닫았다.
구산영은 악귀의 약점이 "아빠의 서명이 적힌 유품확인수령서. 악귀가 남들에게 알리고 싶지 않은 약점"이란 걸 알았다. 그러나 '또 알렸다가는 다른 사람이 죽을 거야. 혼자 해야 해"라고 알렸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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