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여름철 맞아 '페스티벌'로 소비자와 적극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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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엔데믹 전환 후 첫 여름을 맞아 유통업계의 여름 마케팅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유통업계는 축제 시즌인 여름철을 맞아 소비재 브랜드들은 뮤직 페스티벌을 직접 개최하거나 스폰서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형태와 콘텐츠로 현장에서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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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사실상 엔데믹 전환 후 첫 여름을 맞아 유통업계의 여름 마케팅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많은 기업들이 브랜드 인지도 상승은 물론, 소비자들의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고자 오프라인을 통해 소비자 접점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유통업계는 축제 시즌인 여름철을 맞아 소비재 브랜드들은 뮤직 페스티벌을 직접 개최하거나 스폰서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형태와 콘텐츠로 현장에서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다.
오비맥주 카스의 대규모 뮤직 콘서트 '2023 카스쿨 페스티벌'
오는 8월19일 서울랜드 피크닉광장에서 열리는 2023 카스쿨 페스티벌은 카스의 '카스쿨(CassCool)' 여름 캠페인의 일환으로 K팝과 EDM 등 다양한 장르의 스테이지 별 공연으로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한다.
특히 태국의 대표적인 물 축제 ‘송크란’의 현지 제작사와 협업해 물을 활용한 환상적인 특수효과와 컬러워터 시스템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공연 라인업은 엑소에스씨, 하이라이트, 정세운, 선우정아, 지올팍, 홀리뱅, 릴러말즈 등 K팝 스타들이 총출동해 현장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편의점 GS25, 전국 4개 지역에 걸쳐 '2023년 뮤직&비어 페스티벌'
대형 오프라인 공간에서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의 공연과 함께 주류와 안주 등을 즐기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초대권 추첨을 통해 ‘뮤비페’ 티켓을 받은 20세 이상의 성인 고객 등만 한정해 입장할 수 있다.
올해 뮤비페는 7월부터 8월까지 4개 지역에서 열리는 전국투어 콘셉트로 양양 라구나비치(7월15일)를 첫 시작으로 보령 머드축제장(7월29일), 부산 영화의 전당(8월12일), 일산 킨텍스(8월26일) 순으로 진행한다.
세븐일레븐, '2023 양양 서핑페스타'
세븐일레븐은 31일까지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하이볼 상품 9종을 구매 후 모바일앱(세븐앱)에 스탬프를 적립하면 추첨을 통해 '세븐일레븐 2023양양 서핑페스타'를 즐길 수 있는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은 1등 솔비치 양양 리조트 2인 숙박권(1명), 2등 E7 양양 죽도 호텔 2인 숙박권(3명), 3등 웰든 서핑 롱보드(5명), 4등 오닐 부력조끼(10명), 5등 세븐일레븐 양양 서핑페스타 2023 참가 티켓2매(1000명)다.
'2023 양양 서핑페스타'는 하계 해양 레포츠를 즐기는 MZ세대 고객을 위해 세븐일레븐이 마련하는 하이볼 페스티벌로, 다음 달 중순 강원도 양양 죽도 해변에서 열릴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행사부스와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서핑 체험 레슨, 디제잉 및 K팝 댄스 공연 등 행사와 함께 하이볼을 주제로 이색 이벤트 및 시음회 등을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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