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84㎡ 입주권 19억원 거래… 분양가 대비 '7억' 올랐다

신유진 기자 2023. 7. 22. 06: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입주권 가격이 19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올림픽파크포레온 84㎡(이하 전용면적)가 19억510만원에 거래됐다.

84㎡ 거래는 지난달에만 17건이 이뤄졌으며 아직 신고 기한이 남은 점을 감안하다면 앞으로 거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109㎡는 지난달 2일 25억원(18층)에 거래돼 최고가를 찍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둔촌주공 재건축 현장. /사진=신유진 기자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입주권 가격이 19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올림픽파크포레온 84㎡(이하 전용면적)가 19억510만원에 거래됐다. 앞서 지난달 2일 같은 면적이 18억56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1개월도 지나지 않았음에도 5000만원 가까이 더 오른 것이다. 국평 기준 분양가는 12억~13억원 수준이었다.

84㎡ 거래는 지난달에만 17건이 이뤄졌으며 아직 신고 기한이 남은 점을 감안하다면 앞으로 거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109㎡는 지난달 2일 25억원(18층)에 거래돼 최고가를 찍었다. 이후 이달 8일 22억3779만원(8층)에 거래됐다.

입주권과 달리 분양권은 전매제한이 오는 12월부터 풀린다. 다만 실거주 의무 폐지 법안은 현재 국회 계류 중이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지하 3층~지상 35층 85개동, 공동주택 총 1만2032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이 중 29~84㎡ 478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됐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신유진 기자 yujinS@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