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 염정아 “식혜 만들기, 요즘 쉬는 중…팬에게 준 건 약속 지킨 것”(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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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 염정아가 팬에게 식혜를 선물해 화제가 됐던 에피소드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 염정아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팬에게 직접 식혜를 선물해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팬이 윤세아, 오나라가 SNS에 내 식혜를 자랑한 것을 보고 '언니 저도 식혜 먹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부지런히 만들어서 줄게 했다. 그 약속을 지킨 것 뿐이다"라고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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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 염정아가 팬에게 식혜를 선물해 화제가 됐던 에피소드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 염정아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밀수’ 속에서 염정아는 김혜수와 상반된 매력을 발산, 뜨거운 워맨스를 보여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밀수’ 속 염정아가 맡은 진숙과 김혜수가 맡은 춘자의 우정은 각별하고 특별했고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염정아는 “혜수언니는 진짜로 막 엄청 저희를 사랑해주셨다. 사랑이 많고, 칭찬을 많이 해주신 분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하루에 칭찬을 몇 번을”이라고 말하며 웃었고, “‘너는 이래서 좋아, 저래서 좋아, 넌 어쩜 그러니~’ 그러면 ‘언니 칭찬 그만해’ 할 정도로 상대방의 칭찬을 예쁘게 해주는 스타일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막 진심이 너무 느껴지고 우리 현장에서는 우리들을 정말 많이 좋아해서, 선물도 많이 해주시고 분장실에 가면 아이스박스가 있다. 아이스박스에 집에서 과일을 씻어와서 과자랑 막, 우리 언제든 꺼내서 먹으라고”라고 덧붙였다.
김혜수가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맛있는 간식들로 챙겼다면, 염정아에게는 ‘식혜’가 있었다. 팬에게 직접 식혜를 선물해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염정아는 “2월달부터 만들기 시작했다. 11월달부터 쉬었다. ‘크로스’ 끝내고 쉬었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집에서 심심하기도 하고 남편이 식혜를 좋아해서 계속 사다 먹었다. ‘놀면 뭐해?’ 하고 만들어 봤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반응이 좋아서 여기저기 지인들한테 나눠주게 됐고, 그게 나눠주다 보니까 일이 돼서 매일 식혜를 하니까 이제 남편도 그렇게까지 (먹지 않아서) 요즘은 쉬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팬이 윤세아, 오나라가 SNS에 내 식혜를 자랑한 것을 보고 ‘언니 저도 식혜 먹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부지런히 만들어서 줄게 했다. 그 약속을 지킨 것 뿐이다”라고 공개했다.
아울러 팬들과 더욱 각별한 사이임도 보여줬다. 염정아는 “딱 그 ‘스카이캐슬’ 때부터 팬인 친구들이다. 오래된 팬들이고 그때 막 대학생이었는데 이제는 다 사회에 나와서 직업들을 갖고. 오래된 팬들이라 기억을 하는 거다”라고 짚었다.
또한 “무슨 행사있을 때 마다 와주는 친구들이라. 그 중 한 명이 ‘언니 저 이제 못 와요. 미국 가요’ 이랬던 것 같다. ‘인생은 아름다워’ 때 그랬었는데, ‘밀수’에 와 있더라”고 놀랐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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