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상담분석 AI가 '척척'…채널톡, 'VOC 스튜디오' 출시

보이저엑스와 함께 서비스 제공
추세 벗어나는 특이점 자동감지

[서울=뉴시스] 인공지능(AI) 고객 상담 분석툴 'VOC 스튜디오' 출시. (이미지=채널코퍼레이션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올인원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을 운영하고 있는 채널코퍼레이션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보이저엑스와 함께 AI 기술로 고객 상담 내용을 분석해 주는 'VOC 스튜디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VOC 스튜디오는 AI가 VOC(고객의 소리)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핵심 인사이트를 도출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대시보드화 한다. 주요 기능은 ▲AI 자동 생성 CX 리포트 ▲커스텀 대시보드 ▲불만·이슈·칭찬 자동 감지 ▲상담 내용 세 줄 요약 등이다.

특히 대시보드의 첫 화면인 'AI 추천 리포트'는 추세를 벗어나는 특이점을 자동으로 감지해 놓치기 쉬운 작은 변화 추이도 시각화된 자료로 정리해 준다. 또 필터링 기능으로 사전 설정한 속성(태그), 불만, 이슈, 칭찬 등 원하는 상담 내용의 통계, 주요 지표, 요약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기업에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상담 이슈 관련 대시보드를 간단하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모든 데이터는 '공유' 버튼 클릭 하나만으로 내·외부에 공유된다.

현재 출시 기념 오픈베타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다. 기존 채널 유료 이용 기업은 별도의 이용료 없이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서비스는 채널톡 솔루션 내에서 간단한 연동만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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