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 죽어도 잡을 것” 홍경, 김원해 눈앞 죽음에 각성 ‘악귀’[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7. 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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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형사 김원해를 눈 앞에서 잃은 홍경이 각성했다.

7월 2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극본 김은희 / 연출 이정림, 김재홍) 9회에서는 서문춘(김원해 분)의 죽음에 각성한 이홍새(홍경 분)이 귀신의 존재에 대해 믿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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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선배 형사 김원해를 눈 앞에서 잃은 홍경이 각성했다.

7월 2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극본 김은희 / 연출 이정림, 김재홍) 9회에서는 서문춘(김원해 분)의 죽음에 각성한 이홍새(홍경 분)이 귀신의 존재에 대해 믿기 시작했다.

이날 이홍새는 염해상(오정세 분)을 찾아와 서문춘의 죽음이 극단적 선택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앞서 이홍새는 구산영(김태리 분)이 자수 의사를 밝히자 그녀의 손목을 꽉 잡더니 "이 정도 완력으로 잡아야 손목에 멍이 남는다. 네가 이 정도 완력으로 잡아 강력계 형사를 창 밖으로 집어던졌다고 하면 믿어주는 사람이 있겠냐. 거기다 넌 CCTV에도 찍히지 않았다. 너가 자백해도 물증이 없어 결국 넌 풀려날 것"이라고 말하며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이 없을 거라고 확신한 바.

하지만 염해상만큼은 "맞다. 타살이다"라며 이홍새의 주장을 믿어줬다. 뿐만 아니라 염해상은 "당신과 내가 잡아야 할 범인은 귀신"이라고도 알려줬다.

그간 이홍새는 귀신의 존재를 믿지 않았지만 이번만큼은 "전 그 귀신 죽어도 잡아야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염해상으로부터 귀신을 잡기 위해선 다섯가지 물건을 찾고 귀신의 이름을 알아내야 한다는 것, 구산영에게 씐 악귀가 잡아야 하는 귀신이라는 것을 들은 이홍새는 "형사님도 위험해질 수 있다"는 경고에도 "상관없다"고 답변하며 완전한 각성을 드러냈다. (사진=SBS '악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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