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애, 고3 딸에 “스무살 되면 독립해야, 날 벗어날수록 잘 될 것”(금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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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경애가 고3 딸의 독립을 부추기고 있다고 밝혔다.
딸 김희서는 "(엄마가) 4, 5세부터 '스무살 되면 바로 독립하는 거야' 말씀하셔서 스무살에는 집을 나가야 하는구나, 당연한 거구나 생각하면서 살았다. 6세 때부터 통장이 있었는데 세뱃돈, 용돈을 직접 모아놨다. 어릴 때부터 들으면서 자라서 별 생각이 안 든다. 엄마가 생각이 있겠지 하고 믿는 편이다. 저 스스로도 잘 살고 있는 것 같아서 스무살 딱 되면 나갈 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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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개그우먼 이경애가 고3 딸의 독립을 부추기고 있다고 밝혔다.
7월 2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개그우먼 이경애와 그의 딸 김희서가 상담소 고객으로 출연했다.
딸 김희서는 "(엄마가) 4, 5세부터 '스무살 되면 바로 독립하는 거야' 말씀하셔서 스무살에는 집을 나가야 하는구나, 당연한 거구나 생각하면서 살았다. 6세 때부터 통장이 있었는데 세뱃돈, 용돈을 직접 모아놨다. 어릴 때부터 들으면서 자라서 별 생각이 안 든다. 엄마가 생각이 있겠지 하고 믿는 편이다. 저 스스로도 잘 살고 있는 것 같아서 스무살 딱 되면 나갈 거다"고 말했다.
이경애는 "너 스무살 되면 바로 나가 했다. 네 인생 열심히 살아, 그렇게 되면 우리 관계는 끝난 거야 했다. 집을 나가려고 돈을 열심히 모으고 있다. 내보내야 한다. 더 이상 필요하지도 않다. 딸은 저를 벗어날수록 잘 될 거다"고 전했다.
김희서는 스무살에 독립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저는 독립할 준비가 됐기 때문에 나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저는 나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법적 나이가 됐고 경제적인 주도권을 갖고 있고 안정적인 정신적 시기가 됐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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