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남편, 2대째 의사 가문 온화한 성품 부전자전(편스토랑)[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7. 22.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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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의 남편이 결혼 전 의사 동료들 사이에서도 1등 사윗감으로 통했음이 드러났다.

7월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185회에서는 이정현이 남편 박유정의 절친 의사들을 집으로 초대해 보양식을 대접했다.

이날 이정현은 박유정의 절친들에게 "신랑 일할 때 어떠냐"고 은근슬쩍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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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정현의 남편이 결혼 전 의사 동료들 사이에서도 1등 사윗감으로 통했음이 드러났다.

7월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185회에서는 이정현이 남편 박유정의 절친 의사들을 집으로 초대해 보양식을 대접했다.

이날 이정현은 박유정의 절친들에게 "신랑 일할 때 어떠냐"고 은근슬쩍 질문했다. 절친들은 "되게 꼼꼼한 스타일. 환자분들한테 진짜 친절하다. 자세하게 설명을 잘 해준다"고 입을 모았다. 심지어 동료들도 나서서 도와주는 든든한 면모를 갖추었다고.

박유정과 인턴, 레지던트, 펠로우까지 같이 했다는 두 절친은 학창시절도 증언했다. "엄청 성실했다. 4년 동안 총 4명만 받을 수 있는 우수전공의를 두 번이나 받은 친구"라는 말은 MC들은 물론 이정현까지 놀라게 했다. 이는 겸손한 박유정 탓에 이정현도 몰랐던 사실이었다.

이정현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여자 관계는 어땠냐"고 물었다. 절친들은 "인기 많았다. 교수님들이 자기 사위 삼겠다고 했다", "말씀드려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소개팅은 했던 것 같다"고 털어놓았고 이정현은 "(소개팅) 내가 처음이라며"라고 깨알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황한 절친은 "안 만나더라. 그래서 누구 만나나 했는데 이렇게 됐다"고 서둘러 발언을 마무리 했다.

이정현의 시아버지도 언급됐다. 박유정처럼 족부족관절 전문의라 절친들도 다 알고 있다고. MC들은 "대를 이어서 2대째 의사네", "의사 가문이네"라며 감탄했다.

절친들은 "인자하시기로 유명하다. 후임들이 칭송하신다", "후배들이 칭송하기 쉽지 않은데 좋은 분이다"라고 증언했다. 앞서 시아버지가 "주말마다 곰탕을 끓여서 보내주신다"고 자랑했던 이정현은 본인에게도 시아버지가 "좋은 분"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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