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애 성격 얼마나 급하길래 “이사갈 집·사업장 하루만에 결정”(금쪽)

박수인 2023. 7. 22.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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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경애의 급한 성격이 공개됐다.

이경애와 달리 성격이 느긋하다는 딸 김희서는 "보통 여행은 2개월, 3개월 전부터 비행기를 예약하지 않나. 엄마가 겨울에 '따뜻한 나라 가고 싶지 않아? 짐 싸봐' 하면 짐을 싸서 새벽 4시에 공항에 도착한다. 대기하다가 취소된 비행기 표를 사는 거다. 새벽 3시에 집에 그 말을 했는데 오전 10시에 태국에 있다"며 엄마의 급한 성격을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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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개그우먼 이경애의 급한 성격이 공개됐다.

7월 2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개그우먼 이경애와 그의 딸 김희서가 상담소 고객으로 출연했다.

이경애와 달리 성격이 느긋하다는 딸 김희서는 "보통 여행은 2개월, 3개월 전부터 비행기를 예약하지 않나. 엄마가 겨울에 '따뜻한 나라 가고 싶지 않아? 짐 싸봐' 하면 짐을 싸서 새벽 4시에 공항에 도착한다. 대기하다가 취소된 비행기 표를 사는 거다. 새벽 3시에 집에 그 말을 했는데 오전 10시에 태국에 있다"며 엄마의 급한 성격을 폭로했다.

이어 "저희가 3년 전에 화성으로 이사를 갔다. (이사 가기 전) 엄마가 충남 당진을 다 둘러보다가 올라가면서 계획에 없던 제부도 쪽을 간 거다. 보자마자 '여기가 오늘 살 집이다' 하더니 바로 계약해버렸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경애는 "집만 준비되면 맞춰가는 거다. 3년 간 머릿속으로 계속 그려왔는데 그런 집이 딱 있었던 거다. 카페 사업장도 주변 인프라, 교통 아무것도 안 봤다. 사람 많은 건 싫더라"고 덧붙였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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