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23살 연하 ♥' 김다예 시험관 시술 하기로 했다"[편스토랑]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박수홍이 아내인 23세 연하 김다예가 시험관 시술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박수홍은 "얼마 전 지인의 형수가 쌍둥이를 낳았다"고 알렸다.
이에 김다예는 "3년 동안 시험관 시술을 해서 어렵게 어렵게 쌍둥이를 가졌다고"라고 전했고, 박수홍은 "시험관 시술도 너무 힘들더라고... 얘기 들어보니까. 자기가 자기 배에다 주사를 막..."이라고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김다예는 "응. 자기가 자기한테 매일 주사를 꼽는 거니까. 그래서 인스타 같은데 보면 시험관 오래 하신 분들은... 집에 주사기가 쌓여있더라. 그거를 다 찍어서 올리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 그래도 최대한 긍정적으로 시험관 시술을 생각해보려고!"라고 털어놨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박수홍은 "아내가 결심해줘서 방송 나갈 때쯤이면 시험관 시술을 하기로 했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이정현은 "쌍둥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고, 박수홍은 "진짜 꿈이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사진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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