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강한 비 예고…수도권 최대 150㎜

김건주 기자 2023. 7. 22.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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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DB

 

토요일인 22일은 오전부터 점차 흐려지겠으며 오후부터 서울과 경기남부에 비가 내리기 시작,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강수량은 수도권 전역에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 내릴 예정이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22∼26도, 낮 최고 기온은 30∼32도를 보이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수원 24도, 용인 22도, 광명 25도, 안양 24도, 과천 23도, 고양 24도, 가평 23도, 양평 23도, 인천 25도, 서울 26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수원 30도, 용인 30도, 광명 32도, 안양 31도, 과천 31도, 고양 32도, 가평 31도, 양평 30도, 인천 31도, 서울 32도다.

특히 기온과 더불어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르며 무덥겠으나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며 폭염특보는 점차 해제되겠다.

비는 저녁부터 내일(23일)까지 시간당 30∼60㎜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겠으며 모레(24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또 이미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져 비가 적게 내리는 지역에도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하천 수위 상승과 토사유출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김건주 기자 gu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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