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멤버들에 "나PD, 진심으로 정색해야 하나 사준다" 선동[지락실2]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래퍼 이영지가 걸그룹 아이브 안유진, 오마이걸 미미, 개그우먼 이은지를 선동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뿅뿅 지구오락실2'(이하 '지락실2')에서 촬영 장소에 도착한 이영지는 행거 가득 걸린 옷들을 보고 반색했다.
안유진, 이은지, 미미 또한 촬영 장소를 스킵한 채 바로 옆 기념품 숍으로 향했고, 미미는 제작진에게 "이걸 걸고 게임을 하는 건가...?!"라고 물었다.
이에 나영석 PD는 "죄송한데...! 그냥 이 가게 장소를 빌린 거다. 지금 그 누구도 쇼핑하라고 한 적이 없는데..."라고 알렸다.
그러자 이영지는 이은지, 미미, 안유진에게 "진심으로 정색해 줘야 하나 사주니까..."라고 선동했다.
그리고 나영석 PD는 멤버들이 다 같이 정색하자 이영지에게 "이영지...! 이영지 일어나... 누가 친구들을 선동해서...! 선물이나 달라고 그러고!"라고 나무랐다.
이를 들은 이영지는 건들건들한 자세호 "아 사준담서..."라고 대드는 시늉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2'는 지구로 재 탈출한 토롱이를 잡기 위해 경력직 지구 용사 4인방(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다시 한번 뭉쳤다! 겨울왕국 '핀란드'와 신들의 섬 '발리'에서 펼쳐지는 지구 용사즈의 예측 불허 대모험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2'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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