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다우 강보합이지만 10연속 상승…나스닥 내리 하락 0.22%↓

뉴욕=박준식 특파원 2023. 7. 22.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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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다우존스 지수(DJIA)의 10일 연속상승과 나스닥 지수의 정체를 반복했다.

21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17.48포인트(0.05%) 상승한 35,242.66을 기록했다.

바클레이즈 애널리스트 임마누엘 카우는 "다음 주에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절반에 해당하는 기업들의 실적이 보고되기 때문에 다우지수의 연속상승 흐름이 이어질 지 주목된다"며 "전반적인 데이터는 예상치보다 실적이 낫기 때문에 주가는 상승 분위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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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퀘어 나스닥 마켓플레이스

뉴욕증시가 다우존스 지수(DJIA)의 10일 연속상승과 나스닥 지수의 정체를 반복했다. 나스닥은 오를 만큼 올랐기에 쉬어가는 분위기이지만 다우는 실적장세를 반영하면서 2017년 이후 최장 랠리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21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17.48포인트(0.05%) 상승한 35,242.66을 기록했다. 하지만 S&P 500 지수는 1.47포인트(0.03%) 오른 4,536.34에 마감했다. 하지만 나스닥은 30.5포인트(0.22%) 하락해 지수는 14,032.81에 마쳤다.

이날 운송 대기업 CSX는 부진한 실적 때문에 3% 이상 하락했다. 신용카드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도 4% 가까이 떨어졌다. 하지만 이런 일부를 제외하고는 S&P 500 기업 가운데 75%가 예상보다 나은 실적을 보고하고 있다.

금요일인 이날 주간 종합으로 다우는 2.3% 가량, S&P 500은 1% 이상 상승했다. 나스닥도 주간으로는 0.4% 상승폭을 나타냈다. 바클레이즈 애널리스트 임마누엘 카우는 "다음 주에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절반에 해당하는 기업들의 실적이 보고되기 때문에 다우지수의 연속상승 흐름이 이어질 지 주목된다"며 "전반적인 데이터는 예상치보다 실적이 낫기 때문에 주가는 상승 분위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낙관했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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