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무더위 후 강한 비…낮 최고 30~32도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1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시민들이 쏟아지는 비를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3.07.13. photocdj@newsis.com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22일 경기남부 지역은 무더위가 이어지다가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정체전선과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 영향을 받는다.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고 습해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무덥다가 오후 3시께부터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50~100㎜다.

늦은 밤에는 시간당 30~60㎜ 비가 올 수 있다.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인 만큼, 적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도 피해가 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붕괴나 침수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24도 등 22~26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30도 등 30~3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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