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22일, 토)…낮부터 최대 80㎜ 비

호우경보가 내려진 광주와 전남에 밤사이에 최고 1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린 18일 오전 광주 광산구 상무대로에 출근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2023.7.18/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22일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은 다시 비가 내리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정체전선과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겠다.

이날 낮부터 23일까지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양·구례·곡성·고흥·보성 22도, 광주·나주·장성·담양·화순·영광·함평·무안·진도·신안·순천·완도·강진·장흥·여수 23도, 목포·영암·해남 24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여수·보성 25도, 순천·광양·강진·장흥·고흥 26도, 광주·장성·담양·목포·영암·진도·신안·구례·완도·해남 27도, 나주·화순·영광·함평·무안·곡성 28도로 전날보다 3~5도 가량 낮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우려되니 계곡 야영을 자제하고 하천변 출입을 자제해야 한다"며 "산사태와 낙석, 토사유출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