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도부, 오늘 고 채수근 상병 영결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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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22일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고(故) 채수근 상병의 영결식에 참석한다.
채 상병의 영결식은 이날 오전 9시 해병대 1사단 내 도솔관에서 해병대장으로 엄수되고 유해는 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채 상병은 지난 19일 오전 9시3분쯤 예천군 보문면 미호리 석관천 보문교 인근에서 해병대원 20여명과 함께 하천 주변을 수색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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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희생 기리고 최대한 예우해야"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22일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고(故) 채수근 상병의 영결식에 참석한다.
채 상병의 영결식은 이날 오전 9시 해병대 1사단 내 도솔관에서 해병대장으로 엄수되고 유해는 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정부는 전날 채 상병에게 '보국훈장' 광복장을 추서했다.
채 상병은 지난 19일 오전 9시3분쯤 예천군 보문면 미호리 석관천 보문교 인근에서 해병대원 20여명과 함께 하천 주변을 수색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소방·군 당국 등은 약 14시간 만에 예천군 호명면 월포리 고평대교 하류 400m 지점에서 숨진 상병을 발견했다.
국민의힘은 앞서 채 상병의 사고를 애도하며 현역의원들의 추모성금을 모으기로 했다.
김 대표는 지난 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오열하는 부모님의 절규가 가슴을 먹먹하게 하고 있다"며 "고인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을 숙연하고 정중한 마음으로 기리고 최대한의 예우를 하도록 해야 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와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같은날 오후 포항시 해병 1사단 내에 마련된 채 상병의 빈소를 조문했다.
brig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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