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부산·경남(22일, 토)…흐리고 낮부터 대부분 지역 비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2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을 찾은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3.7.2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부산·경남=뉴스1) = 22일 부산과 경남은 흐린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오전에 경남 남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낮부터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23일까지 경남서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30~80mm, 부산·경남중부남해안·경남내륙은 20~60mm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2도, 창원 21도, 진주 21도, 통영 22도, 거창 20도로 전날보다 1~3도 낮겠다.

낮 최고기온도 부산 28도, 창원 27도, 진주27도, 통영 26도, 거창 27도로 전날보다 1~6도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앞바다에서 0.5~1.5m, 먼바다에서 1~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부산과 경남남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