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윤항기·윤복희 남매의 우애
2023. 7. 22. 03:02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오후 7시 50분
TV조선은 23일 오후 7시 50분 ‘스타다큐 마이웨이’를 방송한다. 가수 윤항기가 출연한다.
1세대 록밴드 ‘키보이스’로 데뷔한 윤항기는 ‘정든배’ 등 노래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날 그는 노래 ‘애모’의 가수 김수희를 만난다. 김수희는 무명 시절 윤항기가 만들어 선물한 노래 ‘너무합니다’로 큰 인기를 얻었다. 그는 “선배님이 계셔서 저도 그 길을 따라서 갈 수 있는 거다. 지금 그 모습 그대로 건강하게 계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한다.
윤항기는 이날 폐결핵 말기 판정을 받았던 때를 회상한다. 아내와 가족들 덕분에 약 1년 만에 건강을 되찾았다고 한다. 아내에 대한 미안함으로, 아내만을 위해 사는 그의 삶이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날 윤항기의 동생인 가수 윤복희도 출연해, 둘의 우애를 보여준다.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고 함께 의지하며 자랐다고 한다. 윤복희는 “어린 시절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 삼촌 댁에서 오빠와 잠깐 지냈던 시절 기억을 잊을 수가 없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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