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탑 손절했나?…SNS 사진 삭제·차단설 제기

정혜원 기자 2023. 7. 22.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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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지드래곤과 전 빅뱅 멤버였던 탑의 불화설이 제기됐다.

2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지드래곤과 탑이 서로의 SNS를 차단했으며, 지드래곤이 탑과 함께 찍은 사진을 삭제했다는 글이 확산되고 있다.

또한 지드래곤과 탑이 서로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러왔으나 '좋아요'를 누른 흔적조차 다 사라지면서 두 사람이 서로를 차단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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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드래곤(왼쪽), 탑.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빅뱅 지드래곤과 전 빅뱅 멤버였던 탑의 불화설이 제기됐다.

2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지드래곤과 탑이 서로의 SNS를 차단했으며, 지드래곤이 탑과 함께 찍은 사진을 삭제했다는 글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 글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자신의 비공개 계정으로 탑을 팔로우하고 있었으나, 최근 탑을 언팔로우 했다. 또한 지드래곤과 탑이 서로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러왔으나 '좋아요'를 누른 흔적조차 다 사라지면서 두 사람이 서로를 차단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특히 지드래곤은 2020년 게재했던 탑의 생일 축하 게시물을 지운 것으로 알려져 불화설에 더욱 불을 지피고 있다.

한편 탑은 2016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인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후 그는 "군 제대 후 복귀하지 말라"는 여론에 대해 "그럴 생각 없다"고 맞받아치며 연예계에서 은퇴할 것을 시사했다.

탑은 지난해 4월 발매한 빅뱅 '봄여름가을겨울' 발매후 오랜 기간 몸담았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면서 빅뱅에서도 탈퇴했다. 그는 자신의 기사에서 '빅뱅 탑'이라고 적힌 것을 캡처해 게재하며 빅뱅에 엑스 표시를 하기도 했다. 또한 탑은 "이미 빅뱅을 탈퇴했다. 지난해부터 내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마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연예계에서 은퇴할 것처럼 보였던 그가 최근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지드래곤도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만료했으며 신보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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