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김원해 사망에 자수→홍경, 오정세와 수사 합류('악귀')[Oh!쎈 종합]

오세진 2023. 7. 22.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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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김원해가 사망하자 사건은 더더욱 휘몰아 쳤다.

21일 방영한 SBS 금토드라마 '악귀'(극본 김은희, 연출 이정림, 제작 스튜디오S, BA엔터테인먼트)에서는 서문철(김원해 분)의 사망과 함께 악귀의 행방과 존재를 잡고자 움직이는 이홍새(홍경 분), 염해승(오정세 분), 구산영(김태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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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악귀’ 김원해가 사망하자 사건은 더더욱 휘몰아 쳤다.

21일 방영한 SBS 금토드라마 ‘악귀’(극본 김은희, 연출 이정림, 제작 스튜디오S, BA엔터테인먼트)에서는 서문철(김원해 분)의 사망과 함께 악귀의 행방과 존재를 잡고자 움직이는 이홍새(홍경 분), 염해승(오정세 분), 구산영(김태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구산영은 확실히 악귀에 잠식하는 시간이 길어졌다. 흑단고무줄을 찾고 나자 그는 자신도 기억하지 못하는 새 바깥에서 사람들과 어울리며 놀고 들어오는 일이 생겼다. 윤경문(박지영 분)은 딸인 산영에게 “네가 어제 와서 엄마랑 잔다고 하지 않았냐. 술이라도 마신 거냐”라고 하더니 “너 어제 무슨 꿈을 꾼 거냐. 엄마 죽지 마, 가지 마, 이랬다. 뭐, 꿈은 반대니까”라고 말해 구산영을 불안하게 했다.

그런 구산영에게 남은 것은 온갖 파티 용품이었다.

서문철 형사가 죽었다. 바로 구강모 교수와 관련된 조서를 복원하면서 생긴 일이었다. 서문철은 죽기 전 "교수가 한 말이 맞았어!"라고 외쳤으나 손목에 시퍼렇게 멍이 들면서 그대로 낙하했다. 그리고 악귀가 보여주는 장면 때문에 염해승과 구산영은 경찰서로 돌아왔디만, 그 죽음을 막을 수는 없었다.

염해상은 “차라리 나를 죽이지 그랬냐. 차라리 나를 죽이지 그랬냐”라며 절규했다. 자신에게 부모와 같은 서문철이었다. 악귀에 씌인 구산영은 “아직은 아니지”라며 빈정거렸고, 이홍새는 이를 몰라 "네가 죽였지!"라고 소리를 쳤으나 구산영은 “사람 하나 죽는 게 어때서? 다 죽어, 사람은”라며 비웃었다.

이홍새는 서문철의 죽음 후 악귀를 쫓기로 결심했다. 이홍새는 “선배님 자살 아니다. 58년 동안 선배님 포함해서 총 17명 죽었다”라면서 “저는 그 귀신 죽어서라도 잡아야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악귀가 무언가를 감추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았다. 특히 구산영은 “계속 해서 찾을 때마다 더 이렇게 변한다. 정말 다섯 가지 물건을 다 찾고 나는 게 맞느냐”라고 말해 진위를 의심스럽게 여겼다.

이홍새는 구산영 쫓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꼼꼼하게 뒤를 밟았다. 구산영이 웬 펜션에 갔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다 이홍새는 보았다. 악귀에 씌인 구산영이 "나 좀 데리고 가줘요"라고 부탁해 그를 데리고 원하는 곳으로 갔다. 그곳은 유원지였다. 많은 이가 먹고 마시면서 즐겁게 웃고 떠드는 곳에서, 구산영도 마찬가지로 웃고 있었다.

이홍새는 “호기심이 많고, 감정기복이 심했다. 애정결핍 현상이 보였다”라고 생각했다. 이홍새는 “전형적인 어린아이의 특성을 갖고 있지만, 아니었다”라면서 "아이 이야기를 할 때 자신과 분리시키고 타자화시켰다. 아이가 아니다. 그러니까 사춘기 소녀 같았다”라고 말했다. 즉 악귀의 존재를 10살 아이로 추정하고 있언 염해승에게는 놀라운 일인 것.

또한 구산영은 “목단이가 납치돼서 살해된 날까지 보름달을 볼 수 없었어. 그렇다면 그 달은 누가 본 거지?”라고 추측 후 저에게 오지 못하는 악귀를 향해 "너 목단이 아니지"라고 물으며 사건으 전환 방향을 틀어쥐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금토드라마 ‘악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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