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PSG 데뷔전서 햄스트링 부상 아웃

이재호 기자 2023. 7. 22.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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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이강인(23)이 비공식 데뷔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조기 아웃됐다.

PSG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자정 프랑스 파리 캠퍼스 PSG에서 르아브르와 프리시즌 친선 경기를 치렀다.

이강인의 PSG 유니폼을 입고 나서는 첫 경기.

이날 이강인은 뛰어난 탈압박과 전진 패스, 연계 플레이로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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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이강인(23)이 비공식 데뷔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조기 아웃됐다.

ⓒPSG

PSG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자정 프랑스 파리 캠퍼스 PSG에서 르아브르와 프리시즌 친선 경기를 치렀다. 르아브르는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2 우승을 차지하고 리그1으로 올라온 승격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선발 라인업에 알렉상드르 르텔리에, 아슈라프 하키미, 다닐루 페레이라, 뤼카 에르난데스, 라뱅 쿠르자와, 마누엘 우가르테, 피바안 루이스, 워렌 자이르-에메리, 마르코 아센시오, 이스마엘 가르비, 그리고 이강인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강인의 PSG 유니폼을 입고 나서는 첫 경기. 이날 이강인은 뛰어난 탈압박과 전진 패스, 연계 플레이로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하지만 전반 41분경 역습 기회에서 전력 질주를 하다 갑자기 오른쪽 뒷 허벅지를 부여잡았다. 그리고 오른쪽 중앙선 사이드라인 벤치 쪽으로 가 계속 햄스트링에 고통을 호소했다. 결국 이강인은 곧바로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햄스트링을 부여잡는 19번 이강인. ⓒPSG

전반전까지 PSG는 0-0으로 맞서고 있는 상황이었다.

스스로 걸어나갔기에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이강인의 부상 상황을 지켜볼 일이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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