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PSG 비공식 데뷔전에서 햄스트링 고통 호소...전반은 0-0 종료

신동훈 기자 2023. 7. 22.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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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 선수로 첫 선을 보였는데 우측 햄스트링에 고통을 호소하며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PSG는 22일 오후 0시(한국시간) 캠퍼스 PSG에서 르 아브르와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다.

르텔리에, 하키미 페레이라, 에르난데스, 쿠르자와, 우가르테, 루이스, 자이르-에메리, 아센시오, 가르비가 이강인과 함께 선발 출전했다.

PSG는 이강인, 하키미가 위치한 우측 라인을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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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 선수로 첫 선을 보였는데 우측 햄스트링에 고통을 호소하며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PSG는 22일 오후 0시(한국시간) 캠퍼스 PSG에서 르 아브르와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다. 르 아브르는 프랑스 2부리그에서 승격해 다음 시즌부터 프랑스 리그앙에서 뛴다.

이강인이 선발 출전했다. 르텔리에, 하키미 페레이라, 에르난데스, 쿠르자와, 우가르테, 루이스, 자이르-에메리, 아센시오, 가르비가 이강인과 함께 선발 출전했다. 나바스, 마르퀴뇨스, 베라티, 음바페, 비티냐, 산체스, 은두르, 드락슬러, 슈크리니아르, 에키티키게 등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경기 주도권은 PSG에 있었다. PSG는 이강인, 하키미가 위치한 우측 라인을 활용했다. 공을 점유하고 있다가 이강인 혹은 하키미에게 공을 보내 공격 전개를 시작했다. 전반 11분 가르비가 슈팅을 했는데 무위에 그쳤다. PSG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르 아브르를 압박했다. 무리하지 않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에 나섰다.

이강인은 공격 전개 중심이었다. 전반 27분 이강인이 중앙으로 가 패스를 받은 뒤 아센시오에게 패스를 보냈는데 연결이 잘 되지 않았다. 전반 30분 이강인부터 시작된 공격에서 하키미 크로스를 아센시오가 슈팅으로 보냈는데 골키퍼에 막혔다. 이후 가르비의 슈팅도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38분 아센시오 슈팅은 빗나갔다.

이강인은 우측 햄스트링에 고통을 호소하면서 그라운드를 나갔다. 전반은 0-0으로 끝이 났다.

사진=P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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