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발레리노 변신…챌린지 영상까지 찍었지만 "다 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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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가 발레리노로 변신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키가 비투비의 이창섭과 함께 군대 동기인 발레리노 이원설을 만나러 갔다.
키와 이창섭이 학원에 도착했을 때 이원설은 레슨 중이었다.
키, 이창섭에 이원설까지 엄청난 집중력을 과시하며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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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샤이니 키가 발레리노로 변신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키가 비투비의 이창섭과 함께 군대 동기인 발레리노 이원설을 만나러 갔다.
키는 이원설에 대해 "군악대 친구들이랑 MT 갔지 않냐. 그때 왔던 동갑내기 친구 중 한 명"이라며 "발레 학원을 개원해서 응원해 주면 힘이 될 것 같다"라고 알렸다.
키와 이창섭이 학원에 도착했을 때 이원설은 레슨 중이었다. 그는 우아한 카리스마를 뽐내며 레슨에 집중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키가 "아까 가르치던 것 좀 알려줘 봐, 우리도 해보자"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이원설은 "요즘 유행하는 발레 챌린지를 해보자"라며 발레 전공자들 사이에서 유명한 챌린지 영상을 보여줬다.
이를 보자마자 키, 이창섭이 "한번만 보여주면 안무 다 딸 수 있어"라면서 2세대 아이돌로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들은 이원설에게 발레 동작을 하나씩 배웠다. 생각보다 긴 챌린지였지만 집중력을 끌어올렸다. 어느새 춤선이 조금씩 다듬어졌다. 진심을 다하는 모습에 이원설은 "퍼펙트"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드디어 챌린지 영상을 찍었다. 키, 이창섭에 이원설까지 엄청난 집중력을 과시하며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하지만 영상을 확인한 키가 깜짝 놀랐다. 이어 "근데 (세로로 찍어서) 다 잘렸는데? 인사하는 것만 잘 나왔어"라고 알려 폭소를 유발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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