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애 "30년 전 한 달에 1억 벌었는데…10원도 만져본 적 없어"('금쪽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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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상담소' 이경애가 과거 한 달에 1억을 벌었다고 말했다.
이경애는 "한 달 동안 행사장을 6~13군데를 갔다. 30년 전 행사장에서 많이 받을 때 하루 1300만 원을 받았다. 출연료, 행사비까지 하면 1억을 벌었다"면서 "10원도 만져 본 적이 없다. 하루를 안 쉬게 했다. 감기 몸살로 너무 힘들 때도 아빠가 쉬게 하지를 않았다. 아버지가 당시 번 돈으로 은행 주식을 샀다. 부도난 은행이 돼서 없어졌다"며 투자로 인해 모은 재산을 모두 잃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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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금쪽상담소' 이경애가 과거 한 달에 1억을 벌었다고 말했다.
2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올해 58세 이경애와 이경애의 고3 딸 희서가 등장했다.
이날 딸 희서는 "엄마는 감정 느끼는 것, 행동, 배우는 것 모두 다 빠르다"고 불평했다. 반면 이경애는 "딸은 내가 볼 때 느긋한 정도가 아니라 안 움직이는 애 같다. 내가 토끼 같고 딸은 거북이다"고 말했다.
오은영은 둘의 관계를 "환장의 궁합"이라고 명명한 뒤 "(희서가) 원래 느린 특성이 있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경애는 딸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는 고민과 함께 어릴 적 아픈 경험을 고백했다.
이경애는 "어릴 때 늘 우울했다. 웃고 찍은 사진이 하나도 없었다"고 말했다. 어릴 때부터 과도한 스케줄을 소화했다는 이경애는 "방송 일을 시작하고 돈을 만져본 적이 없다. 아빠가 다 관리했다. 그런데 아빠가 내 돈을 다 날렸다. 부모님 돌아가시고 나니까 거의 마흔 다 돼서 내 통장을 가질 수 있었다. 물건 사는 방법도 몰랐다"고 고백했다.
그는 그러면서 "제가 대상을 수상을 했기 때문에 부르는 사람이 많았다. 처음 데뷔할 때부터 출연료가 만만치 않았다. 당시에 제가 1억 정도를 벌었다"고 당시의 수익을 공개했다. 이경애는 1984년 KBS 개그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경애는 "한 달 동안 행사장을 6~13군데를 갔다. 30년 전 행사장에서 많이 받을 때 하루 1300만 원을 받았다. 출연료, 행사비까지 하면 1억을 벌었다"면서 "10원도 만져 본 적이 없다. 하루를 안 쉬게 했다. 감기 몸살로 너무 힘들 때도 아빠가 쉬게 하지를 않았다. 아버지가 당시 번 돈으로 은행 주식을 샀다. 부도난 은행이 돼서 없어졌다"며 투자로 인해 모은 재산을 모두 잃었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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