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주말 할인전’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트레이더스, 익스프레스, 노브랜드 등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오픈시간, 영업시간, 할인품목 등 소비자들은 궁금한게 많다.
주말인 오늘은 다시 정체전선(장마)의 영향으로 전국에 장맛비를 뿌리겠다.
새벽 전남 해안을 시작으로 낮에는 남부지방,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전국적으로 비구름이 확대 되겠고, 시간당 30mm에서 60mm의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내일까지 경기북부와 제주에 많게는 150mm 이상의 폭우가 내리겠고, 충청과 전남 해안으로도 120mm가 넘는 큰 비가 예보됐다.
중복인 전날(21일)에 이어 오늘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무더위가 계속되겠고, 한낮 기온 서울은 32도까지 오르면서 덥겠다.
한편, 2023년 제5호 태풍 독수리가 발생, 오늘 현재 필리핀 마닐라 동쪽 해상을 지나고 있으며, 이번 장맛비는 월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장보기를 준비하는 주부들은 주말이 돌아오면 변덕스러운 날씨와 더불어 지역마다 달리 운영되는 대형마트 휴무일에 신경이 쓰인다.
대형마트가 이번 주말 토요일인 오늘(22일)은 대부분 정상 영업일이다. 하지만 일요일인 내일(23일)은 대부분 휴무일이다.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발효에 따라 매월 2회 둘째, 넷째 주 일요일 휴무를 지정해 대형마트 의무휴무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7월 대형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코스트코, 트레이더스, 익스프레스, 노브랜드 등) 휴무일은 2번째 일요일인 7월 9일과 4번째 일요일인 7월 23일이다.
외국계 대형할인마트 코스트코 역시 매월 2주 차, 4주 차 일요일이 휴무다. 다만 제주지역은 매월 둘째 주 금요일과 넷째 주 토요일 휴점한다. 또한 대구, 일산, 울산, 청주지역은 이 규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폭염과 강한 비가 오락가락 하고 있는 장마기간에 주부들은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여름 보양식에도 관심이 높다.
이번 주 대형마트의 눈여겨 볼 만한 할인 행사는 어떤 것이 있을까?
대형마트업계가 고물가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삼계탕·한우 등 보양식부터 수박 등 대표 여름 먹거리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삼복더위와 휴가·방학 시즌을 맞아 보양식 먹거리부터 구이류, 수박 등 여름 먹거리 할인을 진행한다.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국내산 영계와 토종닭 백숙 등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1인 2봉 한정 판매한다.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는 간편식 삼계탕과 치킨, 전복, 민물장어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오뚜기 옛날 삼계탕', '올반 영양 삼계탕', '자연주의 진심삼계탕·녹두삼계탕' 등 3개 브랜드의 간편식 삼계탕을 2개 구매 시 1개 추가 증정한다.
수산 대표 보양식인 '활전복(국산)'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된 가격에 판다.
또한 이마트는 휴가·방학 시즌을 맞아 구이류, 수박 등 여름 먹거리들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일주일간 냉동 삼겹살 전품목을(노브랜드 제외)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호주산 달링다운와규 전품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도 22일까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마트의 경우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1등급 한우 암소 등심·국거리·불고기 할인 행사 '한우 암소 대전'을 진행한다.
고물가에 따른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와 상생하고, 소비자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우를 제공하기 위한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 세일'의 일환이다. 이는 롯데마트가 농림축산식품부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과 공동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행사 기간 한우 등심은 100g 당 5980원으로, 국거리·불고기의 경우 100g 당 2380원으로, 롯데마트 판매가 기준 올해 가장 최저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에 따라 '한우 암소 등심 기획팩(냉장·1등급·500g)'은 2만 9900원에, '한우 암소 국거리·불고기(냉장·1등급·500g)'는 각 1만 1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홈플러스도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냉장 생닭 전품목을 행사카드로 결제 시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또 26일까지 삼계탕 재료 3종 2개 이상 구매 시 1000원 할인, 국내산 1등급 이상 일품 삼겹살·목심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30% 할인을 진행한다.
이 기간 미국산 프라임 등급 척아이롤도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압력솥·곰솥 7종도 최대 50% 할인한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홈플러스시그니처 홈밀 전통 삼계탕을 7000원대에, 홈플러스시그니처 누룽지 백숙, CJ 비비고 삼계탕 등을 9000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대형마트는 점포별로 휴무일이 조금씩 다르고, 영업시간과 오픈시간이 다르므로 자세한 정보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트레이더스, 코스트코, 노브랜드 등 해당 대형마트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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