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살려주세요"…바다 위 빙하, 한가운데 떠 있는 북극곰 포착

김인한 기자 2023. 7. 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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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21일 중복 무더위가 찾아온 가운데 시원한 남·북극 사진이 공개됐다.

극지연구소는 21일 '제13회 극지 사진 콘테스트' 수상작 14점을 공개했다.

이 콘테스트는 남·북극 방문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을 대중에 알리는 극지연 홍보 프로그램이다.

올해 콘테스트에는 사진 499점이 출품됐으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인기투표 등을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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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연구소 남·북극 극지 사진 콘테스트 수상작 공개
작품 지구를 살려주세요. 촬영 주형민. / 사진=극지연구소


전국에 21일 중복 무더위가 찾아온 가운데 시원한 남·북극 사진이 공개됐다.

극지연구소는 21일 '제13회 극지 사진 콘테스트' 수상작 14점을 공개했다. 이 콘테스트는 남·북극 방문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을 대중에 알리는 극지연 홍보 프로그램이다. 올해 콘테스트에는 사진 499점이 출품됐으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인기투표 등을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올해 대상은 주형민 극지연 차세대쇄빙연구소 건조사업단장이 촬영한 '지구를 살려주세요' 작품이다. 이 사진에는 북극해 바다 얼음에 떠 있는 북극곰 가족이 그대로 포착됐다. 기후변화로 북극 빙하가 대다수 녹아 북극곰이 위험에 처한 모습이다. 이 외에도 펭귄, 세종과학기지 등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작품 열정과 냉정사이, 촬영 장승연. / 사진=극지연구소
작품 세종의 일몰과 젠투펭귄. 촬영 최동건. / 사진=극지연구소


작품 하늘에서 바라본 태초의 지구. 촬영 김문교. / 사진=극지연구소
작품 입수. 촬영 김종우. / 사진=극지연구소
작품 열맞춰~ 하나둘! 하나둘!. / 사진=극지연구소
작품 세종과학기지. 촬영 이한민. / 사진=극지연구소
작품 엄마 저게 뭐야. 촬영 신혜성. / 사진=극지연구소


작품 눈 폭풍은 추워. 촬영 김홍귀. / 사진=극지연구소

김인한 기자 science.in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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