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휴양지 코르시카 섬, 폭염에 몸살

KBS 2023. 7. 21.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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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의 프랑스 영토 코르시카 섬은 나폴레옹의 고향으로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지만, 이곳을 강타한 폭염으로 관광 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프랑스 남부의 기온은 최고 40도에 육박하기도 했는데요.

관광객들은 너도 나도 에어컨이 작동하는 식당을 찾습니다.

[관광객 : "이전에는 더울때도 섭씨 29~30도 정도였는데 지금은 35도에서 38도까지 올라갔어요. 점점 더 견디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전에는 하이킹을 하는 관광객들이 많았지만, 폭염에 야외활동은 포기할 수 밖에 없습니다.

보트를 임대해주는 사람들도 고충을 토로합니다.

[티보/요트 임대업 관계자 : "배를 청소하거나 아침에 배를 띄울 준비를 할 때, 결국 사무실 안에 있는게 아니고 에어컨이 밖에는 없기 때문에 하루종일 숨이 막힙니다."]

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가 파괴적인 날씨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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