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상승 출발, 기업 실적·FOMC 정례회의 주목

윤진우 기자 2023. 7. 21.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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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상승 출발했다.

기업 실적 발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모습이다.

올해 2분기 기업 실적 발표와 다음 주 열리는 FOMC 정례회의, 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 등에 투자자들이 반응하는 모습이다.

다만 테슬라와 넷플릭스 실적에 대한 실망감이 주가 하락에 반영되면서 하반기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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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한 트레이더가 업무를 보는 모습. /연합뉴스

뉴욕증시가 상승 출발했다. 기업 실적 발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모습이다.

2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 24분 기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60.08포인트(0.17%) 오른 35,285.26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63포인트(0.15%) 뛴 4,541.50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18포인트(0.03%) 오른 14,067.49를 보이고 있다.

올해 2분기 기업 실적 발표와 다음 주 열리는 FOMC 정례회의, 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 등에 투자자들이 반응하는 모습이다. 팩트셋에 따르면 S&P500지수 기업 중에서 75%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놨다.

다만 테슬라와 넷플릭스 실적에 대한 실망감이 주가 하락에 반영되면서 하반기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연준이 다음 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자들은 금리 인상 종결 신호 여부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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