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이 직접 밝힌 액션 영화 출연할 수 없는 이유는? [차쥐뿔]

2023. 7. 21.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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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배우 박보영이 본인은 액션 영화를 잘 못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21일 유튜브 채널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에는 배우 박보영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영지는 박보영에게 “앞으로는 어떤 연기해보고 싶냐”며 액션 영화가 들어오면 할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박보영은 “액션 영화를 나는 잘 못할 거 같다. 예를 들어서 칼을 막 휘두를 때 키가 크고 팔다리가 크면 되게 멋있다”라며, “근데 나는 뭔가 멋있게 내려야 되는데 약간 ‘뾰옥’ 소리가 날 거 같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보영은 “사람이 자기 객관화가 잘 돼야 되는데 나는 객관화가 너무 잘 되어 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영지는 “지금까지 했던 모든 드라마, 영화 촬영 중에서 제일 행복했고 카타르시스 찐하게 올라오는 장면이 있었냐. ‘우와, 박보영 찢었다’ 같은?”이라고 물었다.

그러자 박보영은 “나 스스로 찢었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그래서 너무 힘들다”라며 입을 열었다.

박보영은 “‘나 잘했다’ 이런 걸 진짜 못 느끼고 맨날 모니터를 보면서 ‘이게 최선이냐’ 이런 생각을 한다”라며, “나는 나한테 되게 기준도 높고 채찍질을 엄청 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엄청 힘들다”라고 털어놨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영상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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