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 선택한 母목격"..이경애 아픈 가정사 '먹먹' [Oh!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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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이경애가 눈 앞에서 모친의 극단적인 선택을 목격해야했던 아픔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이경애가 출연했다.
한편, 이날 이경애는 어린시절에 대해 고백, 이경애는 "돈 때문에 극단적 선택을 했던 어머니,그래서 돈을 벌어야겠다 생각했다"며 "날 믿으라고 해, 어머니와 약속을 위해 중고등학생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며 깊은 트라우마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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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이경애가 눈 앞에서 모친의 극단적인 선택을 목격해야했던 아픔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이경애가 출연했다.
이날 유쾌한 모녀의 등장. 이경애와 딸이었다. 특히 딸은 "엄마가 화성의 오은영"이라며 언급, "어릴 땐 몰랐는데 방송보니 나를 똑같이 키우셨더라"고 해 궁금증을 안겼다.
딸은 어릴 때도 종종 방송에 출연했었는데 훌쩍 큰 모습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수능준비하느라 학업스트레스가 있는지 질문, 딸은 "전혀없다"고 했다. 진로고민도 전혀없다는 것. 딸은 "엄마가 항상 편한대로 하라고 해 학업스트레스가 없다"고 했다.
본격적으로 어떤 고민이 있는지 물었다. 토기와 거북이라 할 정도로 성격이 전혀 맞지 않는다는 것. 이경애는 성격이 급하다고 했다. 딸은 여행에 대해서도 "갑자기 춥다고 따뜻한 나라 가자고 해, 새벽3시에 집에서 얘기해서 아침10시에 태국에 있었다"는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또 이사한다고 하면 남양주에서 화성까지 새벽에 세 번이나 짐을 옮겼을 정도라고. 우연히 본 집을 바로 계약할 정도라는 이경애는 "느낌이 중요하다"고 쿨하게 말했다.
게다가 아이를 잃어버린 적 있었다는 이경애는 "딸 납치당한 것 같다고 언니한테 전화해, 근데 내 등에 업혀있었다"며 그만큼 순했던 아이였다고 했다. 이경애는 "언니가 올 때까지 아이가 등에 업힌 줄 몰랐다"고 해 모두 깜짝 놀라게 했다. 순한 만큼 반응 속도도 느리다는 딸. 그런 딸을 이경애는 답답해했다. 오은영은 "환장의 궁합"이라며 웃음, 태어날 때부터 타고난 특성을 기질이라며 기질적 요소임을 전했다.
한편, 이날 이경애는 어린시절에 대해 고백, 이경애는 "돈 때문에 극단적 선택을 했던 어머니,그래서 돈을 벌어야겠다 생각했다"며 "날 믿으라고 해, 어머니와 약속을 위해 중고등학생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며 깊은 트라우마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가족을 위해 힘든 일도 감내해야했던 이경애의 어린시절. 이에 오은영은 "요즘 개념으론 아동학대의 범주로 본다"며 의도적이지 않더라도 명백한 학대와 착취에 해당된다고 말했고 이경애는 깊은 생각에 빠졌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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