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서도 정체불명 우편물 신고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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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에서도 정체불명 우편물 의심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오늘(21일) 밤 9시 15분쯤 광주 동구 소태동의 한 아파트에서 '우즈베키스탄에서 보낸 발신인 불명의 우편물이 왔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전남에서도 경찰 등이 밤 8시 20분에 광양 마동의 한 아파트에서 '대만에서 보낸 정체불명의 우편물이 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우편물을 수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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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에서도 정체불명 우편물 의심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오늘(21일) 밤 9시 15분쯤 광주 동구 소태동의 한 아파트에서 '우즈베키스탄에서 보낸 발신인 불명의 우편물이 왔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군 폭발물제거반, 소방당국 등은 현장에서 우편물을 수거해 위험물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앞서 밤 8시쯤에는 광주 서구 유덕동의 음식점에 발신자를 알 수 없는 해외 우편물을 받았었다는 신고가 접수되는 등 광주에서 오늘 하루 20건 가까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중 일부는 오인 신고로 밝혀졌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전남에서도 경찰 등이 밤 8시 20분에 광양 마동의 한 아파트에서 '대만에서 보낸 정체불명의 우편물이 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우편물을 수거했습니다.
이밖에 오늘 전남에서 20건의 테러 의심 우편물 신고가 들어왔으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한편 어제 울산 동구의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대만에서 발송된 국제 우편물을 열어보고 호흡곤란 등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국은 "외국에서 주문하지 않은 우편물이 올 경우 절대 열어보거나 이동시키지 말고, 즉시 경찰과 소방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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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주 기자 (ha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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