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서도 정체 불명 우편물 신고 8건 접수…경찰·소방·군당국 확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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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에서도 유해 물질이 들어있는 것으로 의심된다는 정체불명 우편물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21일 구미경찰서와 구미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구미시 선산읍, 형곡동, 도량동, 원호등에서 8건의 정체불명 우편물 신고가 접수됐다.
구미경찰서 관계자는 "정체불명 우편물과 택배가 왔다는 신고를 받고 확인 중"이라며 "지금까지는 다른 가족이 해외에서 주문한 물건으로 확인되는 등 특이한 상황은 없으며 나머지 우편물들을 확인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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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에서도 유해 물질이 들어있는 것으로 의심된다는 정체불명 우편물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21일 구미경찰서와 구미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구미시 선산읍, 형곡동, 도량동, 원호등에서 8건의 정체불명 우편물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된 우편물들은 대부분 대만 발이 아니며 다른 나라에서 온 우편물에 대한 신고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10시 30분쯤 도량동 파크맨션에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당국, 군병력 등이 출동해 방호복을 입고 소포에 대한 확인작업을 했으나 별다른 정황이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신고된 우편물에 대한 확인작업을 차례로 확인하고 있다.
구미경찰서 관계자는 "정체불명 우편물과 택배가 왔다는 신고를 받고 확인 중"이라며 "지금까지는 다른 가족이 해외에서 주문한 물건으로 확인되는 등 특이한 상황은 없으며 나머지 우편물들을 확인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와 구미시는 이날 오후 대만 발송 유해 물질로 의심되는 해외 우편물을 받았을 경우 개봉하지 말고 즉시 신고해 달라는 긴급 재난 안전 문자를 발송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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