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빌라로 전세사기 벌인 일당 23명, 검찰 송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양천구 신축빌라를 대상으로 전세사기를 벌인 일당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분양대행사, 공인중개사 등으로 이뤄진 전세사기 일당 23명을 범죄단체조직죄 및 사기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 중 분양대행사 대표 A씨를 비롯한 4명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서울 양천구 신축빌라를 대상으로 전세사기를 벌인 일당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분양대행사, 공인중개사 등으로 이뤄진 전세사기 일당 23명을 범죄단체조직죄 및 사기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 중 분양대행사 대표 A씨를 비롯한 4명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이들 일당은 의도적으로 전셋값을 매매가만큼 올려 세입자 보증금으로 주택을 구매하는 방식(동시진행)으로 2019년 8월부터 2021년 7월까지 86명의 빌라 세입자의 전세보증금 258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및 사기 금액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구속 상태인 악성 임대인 2명은 변제 능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각각 180채, 125채의 건물을 소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범죄 수익금 환수를 위해 추징 보전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imye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